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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고생많으셨어요 팬분들....1부 빅버드에서 뵐께요

수원홀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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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10여년됨 여사친따라 수원이란 마약에 빠진지 3년 1ㆍ2년은 홈경기만

3년차는 원정이고 홈이고 닥치는대로  전경기 

직관할려고 노력했음 광주 제주 서울 인천 수원

아직 못가본 구장도 있지만 ㅡㅡ

작년에 오현규가 구해주고 떠났고 힘들다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힘들었던것 갔음 최종목표는 잔류 였음 작년에도 버텼는데 올해는 김주찬이 있는데 그런데 경기경과는 너무 비참했습니다

서울전에 홀로 상암가서 울고

어제경기 시작전부터 눈물이 나더니 후반전에

계속 눈물이 나고 결국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는데 많은 팬들과 선수들은 독서실같은 암흑에 또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 결국 마지막 빅버드에 선수들과 팬들을 뒤로하고 집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염갓이 우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싫어서 

빅버드를 뒤로했습니다

올시즌 독배를 들어 마신 우리 염갓 잘못한거 없으니 마음편히 보내주는것도 우리의숙제일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2부리그 시작?아직도 꿈이겠지생각하고 

개막전? 볼자신이 없습니다 짧아야1년 길면 언제

다시1부로 올라올지 모르지만 악몽이 시작되니 

힘드네요 잘지날 자신이 ㅡㅡ

2부리그 개막전엔 그날만이라도 우리 팬들 아무도 

단한명도 경기장에서 응원 안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차려서 내후년엔 김천상무처럼 우뚝 솟아

1부에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올해1년 응원하시면서 고통 받으신 팬분들 존경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 팬중1명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1부 빅버드에서 뵙기를


수원홀딱반
4 Lv. 1830/2250P

수원삼성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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