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04년도부터 좋아했던 내팀... 꼭 달라지자.

열차번호
283 4

04년 내나이 11살 그때 E석에 앉아서 수원의 경기를 보았다.


그때 아버지가 그래도 용인사는데 수원삼성 응원해야되지 않겠냐고해서 수원을 응원을하였다.


경기는 참패 하지만 나는 그 뒤로부터 초등학생 친구들이랑 같이 수원축구를 보러다녔다.


그리고 06년도에는 중국 유학을 가게되어, 축구를 잘 보지못하였다. 그때는 스마트폰도없었고, 중국 컴퓨터가 느려서... 근데 아버지랑 전화통화를하며 수화기넘어로 들리는말.


"수원삼성이 우승을 하였다."


그게 내 첫 우승이었다. 비록 나는 경기장 또는 티비로 보지 못했지만, 전화하면서 어 정말요? 우와~!!!하며, 정말 너무좋아했다.


그리고 08년, 이때 경기장에서 최초로 우승을 경험을 했다.


너무 좋아서 아버지랑 껴안으며 좋아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남는다. 그때 내나이 15살... 이때는 아버지랑 싸워서 아버지랑 냉전상태인데도, 아버지랑 나랑 꼭 같이 축구장가서 끝나면 다시 사이가 좋아지고 그랬다.


그리고 2011년도에는 알사드색휘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난동부리는것도 직관을 했다. 그건 내가 잊을수없던... 아주 치욕스러운 날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우승이 없었고, 또한 삼성전자에서 제일모직으로 넘어간뒤 정성룡, 정대세 등등 많은 잘했던선수들이 본격적으로 다팔려나가도 나는 우리 수원을 믿고 지지를 했다. 


아챔에서 꼴박하기도했고, Fa컵에서 꼴박해도 그래 내가 좋아하는 팀이니...하며 지지를 했다. 그리고 2016년 Fa컵결승전날, 나는 일을 빼면서까지 보러갔다왔다. 그때는 정말 너무행복했다.


그리고 2018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울산전 대승, 전북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이긴경기...등등 정말 추억이 많다.


그리고 2020년 주전하나도없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017년 인가? 곽광선이 말아먹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티켓...등등... 여러추억이 많은 내팀... 수원삼성블루윙즈...


올해도 감독이 누가됐든간에

할수있다.

잔류하자.

이겨보자.


이 3마디가 늘 내 마음속에 있었고, 올해 잔류한뒤, 이것도 좋은추억이될줄알았다. 그도그럴것이, 최근 퇴장 1명 나와도 이기고, 슈퍼매치때도 이겼다. 그것도 강원보다 더 잘하는 서울을 상대로. 그리고 올해 강원전 상대전적도 좋았고... 그리고 부산만나면 부산은 우승을 코앞에서 놓친지라, 팀분위기 개판인게 뻔하기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0대0 무승부...

정말 운동장에서 울고 그래도 집오는길에는 울면 사람들이 쳐다보니 힘겹게 참고 집와서 30분을 울다가 잠들고 방금 깻다. 


나의 사랑 나의 수원삼성블루윙즈... 비록 팬들하는짓은 안좋아도 내가 팬들때문에 팀을 사랑하는게아닌, 수원삼성이랑 학창시절보내고, 20대라는 시절도 보내고, 추억도 많이 쌓아서 더욱 마음이 아팟던것같다... 

오늘 경기끝나고 울고, 염기훈(내가 아는건 선수의 모습이다.)선수가 질질짤때도 또 울고... 또 E석 예전에 주로 앉았던곳, 친구들이랑 앉았던 E석 둘러보며 또 울다 집에왔다... 그정도로 사랑하는 나의 수원삼성 블루윙즈


비록 지금은 많은 축구팬들이 놀리고, 인스타, 유튜브, 카톡에서 놀리고있지만, 나는 변함없다. 나의사랑은 오직 너 하나기때문이다. 


꼭 반드시 짧으면 내년, 길면 5년안에 다시 올라오자. 수원아.

열차번호
2 Lv. 627/81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