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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 팀이 너무 좋아서

배우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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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창단 유니폼 빼곤 이팀이 너무 좋아서 

매년 홈과 어웨이 시즌별로 유니폼을 샀어. 

잘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유니폼 마킹 패치 값이

작은 금액은 아닌거 다들 알거야.

나 재벌도 아니고 갑부도 아냐.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고 남들보다 축구를

아니 수원을 좋아해서 오늘도 경기직관하고 왔어. 


그중에서도 2010년 이후로는 항상 마킹은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염기훈선수로..

아디다스 시절. 그리고 그지같다고 했던 xx크로 시절

지금의 퓨마까지.. 항상 수원 유니폼은 축구팬이라면 

유니폼 아는 사람들은 이쁘다고 칭찬하고 그랬던 시절도

있었어. 그 멋에 올시즌 몇백정도 쓴거 같아. 

그동안 샀던 유니폼과 머플러등

굿즈.  그리고 매년 홈과 어웨이 경기보러 다니면서

웃고 울었던 추억들. 다들 좋아서 여기에 미쳐서

다닌거 다 알아. 나도 그랬으니까

여기에 쓴돈 진짜 취미생활치고 많이 썼다고 

생각해! 나보다 더 많이 쓰고 유니폼 가지고 계신 형님들도 있겠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도 나고 그렇지만 잠시 위로좀 받고 싶어서 글 남겨! 오늘의 아픔이 성장해서 더욱 좋은 팀이 되길 바래! 염기훈 감독님과 선수들 너무 고생했어요. 

end가 아닌 and가 되길 바라며…

배우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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