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이겨줘요수원
113 0
차마 무슨 말을 하기가 어려워 글을 몇 번이나 썻다 지우게 되네요
강등 결정된 순간보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마주치는 우리 팬들의 모습에 더 울컥하게 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수없이 많은 문제들이 근 몇 년간 거론되고 있지만
우리 구단을 사랑하는 팬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켜주시리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 구단도 정상화 될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치욕스럽지만 모든 팬분들 마음 잘 추스르시고 남은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겨줘요수원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