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후 벌써부터 긴장된다...

져도 욕은 안할게 강등하면 바뀔거라는 마음이 있으니... 근데 왜 긴장되는걸까... 19년동안 경기장을 많이찾았던거 때문일까...? 아니면 예전에있던, 몸담았던 선수들이 떠올라서 그러는걸까... 아니면 제발 플옵가자는 마음때문인걸까... 물론 마지막가서 뿌러지는것들이 많긴하지... 그래도 시즌초부터 승점많이 차이나면서 여기까지 왔잖아... 올해 잔류하면 난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이 생겨서 내년에 더 잘할거같아... 그러니... 그러니 제발 꼭... 잔류해주라... 이걸 빌미로 프론트xx들도 정신차리겠지... 꼭 내년에는 월급쟁이같은 태도말고... 꼭 달라지길바래... 프론트 및 선수들, 코칭스테프분들까지... 내일 경기장에서 보자 올드팬, 집에서 축구만보는 사람들 등등 내일은 꼭 반드시 꼭 경기장 찾아주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