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 번 강원 전까지 꼭 승리해서 수원삼성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지난 첫 상암 원정 다녀와서 글 써봅니다.

첫 원정 직관이다 보니 기대한 부분도 많았고, 기대한만큼 수원삼성 선수들은 결과로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팀이 경기 초반? 눈 스프레이 뿌릴 때에 오늘 이기겠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눈 올 때 상대팀이 많이 승리했기 때문에 뿌린 줄 알았는데, 눈 스프레이를 뿌린 의미가 어떤건지;;;)

7살 아들과 함께 갔는데 E석 앞쪽이긴 했지만 잘 안 보인다면서

어른들처럼 경기 내내 끝날때까지 거의 2시간 동안 서서 보는게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갈 때까지 계속 다리 아프다고 이야기하긴 했지만

다음에도 원정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두서없이 후기를 적어보긴했는데

어쨌든 우리에겐 아직 강원 전이 남아 있습니다.

이 번 강원과의 경기에서 꼭 이겨서 수원삼성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나사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