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와..올해 처음으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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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시간 알람없이, 심장 두근거림 없이 지나갔네요..
20년 넘게 괴롭혔던 망할 허리 디스크가 이번에 아주 멋지게 퍼퍽 터져버리는 바람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디스크 수술 유경험자 or 허리통증 만성자 or 허리는 내가 잘알지..분들 많으셔서 수술 전부터 많은 충고를 듣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올해, 특히 하반기 경기는 직관부터 참 많이 챙겨봤습니다만, 이번 북패 경기는 병실서 혼자 보게 됐네요...
병실이 병실이니만큼 으르신들 비위 잘 맞추며 손목 아대하고 조용히 쿠플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경기 끝날때 숨죽여 나사나수 부를수 있게 되길 수술만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