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이전중 연고복귀는 웃기는 이야기

과연 1996년 이전에 연고개념이 있었던 팀이 확실히 있는가 하면
포항이나 뭐 지방 몇몇팀 빼면 거의 없음
프로축구연맹이 사실상 1997년, 1998년을 내부적으로 연고정립의 해로 정하고 제대로 된 프로정착을 위해 팀명병기를 지역명+기업명으로 부르자고 한건데
뜬금없이 절반이상이 유랑축구단을 하던 시절에
그 자리에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는 동대문 아재들이 응원했다고 유랑구단들이 서울연고가 되냐????
연고복귀는 개뿔 프로같지도 않은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운영하다 그나마 간신히 프로의틀을 잡은 1997,1998년부터가 K리그의 진정한 시작이지.
거기서 시작했을 때 정한 연고들이 최초의 연고들이니
연고복귀라는 논리는 어디서 들은 멍청한 소리들인지 모르겠다
서울 연고 공동화정책이란것도
지방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큰 그림이 아니라
당시 월드컵경기장을 짓고 있는중에 서울을 쓰는 팀은 그만한 입성비와 프리미엄을 지불하라고 다른 구단들이 땡깡을 부린거지
프로축구연맹이 한게 아니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