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기 결과가 안좋으면 능욕 당하는건 팬들이다.

“우리가 수원을 봐서 알겠지만, 경기 결과가 안 좋으면 능욕당하는 건 다 팬들이야.” -대전 주세종-

올시즌 진짜 개판이라고 느껴지는게...

오늘 경기만 봐도 경기시작 4시간전에 명단 유출이 되질 않나

선수들 가족들은 징징거리질 않나..

가족들한테 가혹해도 이런 표현 쓸수밖에 없는이유가

그 선수들 가족을 응원하러 갔다가 속상했겠지만

마상입은 팬들이 한둘임??

올시즌 k리그 팀들한테 수원강등콜 조리돌림 당하고

매경기 능욕중인데

선수들은 부끄러운게 없음???

가족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오늘 경기장에서 눈물 흘린 팬들 엄청 많았고 그게 전파타고 중계잡힌건만 4-5명은 보였음

그 눈물 흘린 팬의 가족들은 그깟 꼴찌팀 응원하러가서 왜 울고오냐 그럴수도 있고 여러 케이스가 있겠지만..

선수들 선수 가족들은 알아야함..

팬들이 돈많아서 시간많아서 니들 보러가는게 아님

그냥 수원이라는 팀이 좋아서 가는거고 니들이 수원이라는 

브랜드안에 들어와서 좋은거지..

물론 원색적인 욕설은 자제해야함

근데 올시즌 35라운드에 승점 26점..

너무하지 않나??

언제부턴가 팀 목표는 우승이 아닌 아챔이 됬고

언제부턴가 팀 목표는 아챔이 아닌 상스가 됬고

언제부턴가 팀 목표는 상스가 아닌 하스가 됬고

언제부턴가 팀 목표가 하스가 아닌 1부리그 잔류가 됬음

진짜 딴건몰라도 시즌종료까지 매일매일 오늘 눈물 흘린팬들 장면 두세번씩 돌려봐라.. 니들 마음, 선수 가족들 마음 상처입은거만큼 팬들도 고통받고 있다는거.. 고통 받으면서 니들 응원하러 매경기 만명씩 경기장 찾고있다는거 잊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