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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염느님의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난 것들....

푸르게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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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랑 자게가 있었을 당시 어떤 분이 이런 글을 남기셨고 그게 머리에 크게 남았었습니다

 

   - " 세상에서 가장 푸른색은 옅은 파랑, 짙은파랑, 탁한파랑 가리지 않고 모두가 모여서 가능한 것이고, 그래서 그랑블루다. "

 

     가와사키 전때 현장충이라고 비난한 사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팀 상황이 좋지 않은데 이 사건으로

 

     자칫 팀에게 좋지 못한 일을 겪을까 걱정했던 것이고, 현장충들이 또 사고치고 있네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던걸로 압니다.

 

     무엇보다 즉시 현장의 분위기가 전달되어 다행이다 또는 잘했다는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그 당시 적어도 주류적인

 

     반응은 현장충/ 집충 뭐 이렇게 나누며 싸우는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꼭 그렇게 나누어야 하나요?

 

    사람은 여러 부류가 있고 팀을 사랑하는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러 방식의 사랑이 모여 정말 강한 사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곳의 분들 부디 편가르기로 망해가는 나라를 봐서라도 우리들만이라도 편가르지말고

 

    함께 보듬으며 살아갑시다. 저 역시 이곳에서나 이렇게 말하지 딴 사람들에게는 강원이랑 가와사키 전때 얼마나 옹호하고

 

     또 싸웠는지 모릅니다. 저는 염느님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염느님도 부디 다른 분들의 수원을 아끼는 다른 방식의

 

    마음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원체 하는짓이 고루한 선비충이라 역사서의 일부를 소개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중략)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적인 추세에 순응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이익으로써 인도하는 것이며 그 다음은 그들을

 

교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억압적 수단으로 정돈하여 모든 것을 일치 시키는 것이며, 가

 

장 나쁜 방법은 백성과 다투는 것이다. (사마천 사기 중에서..... 정치를 이야기 한 대목)

푸르게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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