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랜만에 오는 수블미! (비통함 주의)
아이 셋 육아하느라 집관밖에 못하는 아재예요.
혈압은 오르지만 수원 축구는 계속 봐왔어요.
축구볼때마다 격해져서 애들 교육에 좋지 않을거 같아 실점하거나 하면 그냥 한숨쉬고 끄는날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진짜 직관다니시면서 응원하는 팬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레전드 염기훈 감독대행의 첫 승도 너무 감명깊게 봤지만... 그래도 프런트에 대한 혈압은 여전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문제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볼까해요. (화~목까지 바쁘다가 오늘 일이없어서 루팡중이예요)
1. 프런트 - 저는 화~목까지라도 바빴지... 얘네는 그냥 프로 루팡러예요... (저는 좀도둑 수준이지만 얘들은 진짜 루팡임)
2. 감독 - 염기훈 감독대행이지만 수원 축구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감독이 없어요.
>>> 감독이 있어야 전지훈련도 계획하고 영입명단도 짜고 할텐데, 감독이 없으니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요.
3. 선수 - 투자가 줄어드는건 기정 사실인데, 왜 자꾸 기대하고 남기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투자정도에 따른 선수단 개편이 있었으면 해요... 몇년째 안되는 멤버로 고액연봉 챙겨주면서 답답함을 느끼는건지.
광주, 포항 투자 정도를 보면 수원이 가야할 길이 보이는데도 수 년째 고치려고 하지않음
4. 부가가치 - 수원팬들만큼 유니폼 + 굿즈 사주는 팬도 없을거임... 프런트 얘네는 장사를 못함...
>>>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줄어드는 투자 대비 수익을 만들고 재투자 등을 생각했어야 함
이제 5경기 남았는데,,,, 살아남아서 더 좋은팀이 됐으면 합니다...
강등되면 애들 육아하러 ㅃㅃ 할지도...ㅠㅠ
파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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