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런트가 "책임진다"는게 어떤 방식이어야 할까?

진짜 중금한건데... 살짝 요새 정치판이랑도 아주 다르지 않은것 같거든..

도대체 "책임진다"는게 어떤식이어야 제대로 책임지는걸까?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드는 요즘이야.

책임지고 사퇴할께요 이거가 맞는건지..

정상화 시킬때까지 책임지고 일하겠다가 맞는건지..

세월호, 코로나19, 이태원, 자연재해, 잼버리(잼버리에 다녀온 1인ㅋ), 묻지마 범죄, 마약, MZ조폭, 교권추락....

단순히 우리구단을 넘어서서 사회 곳곳에서 터지는 일들에 대해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정말...

너무 샜다.. 다시 돌아와서..

어떻게 생각해? 

그냥 나가라고 하기에도, 남아서 해결하라고 하기에도.. 

참... 피해자인 우리 지지자들의 시간만 여전히 2008년, 2013년에 멈춰있고, 책임져야할 사람들은 뭐가됐든 맘편히 지내게 되는것 같아서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