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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현생을 살아야겠어

1995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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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커뮤니티 잘 가입 안하는데 병수형 경질되고 난다음부터는 그냥 우울해져서 가입해봤어

2010년부터, 솔직히 형들에 비해서 긴시간은 아니지만 나름 긴 시간을 응원하면서

저번시즌부터 내가 사랑하는 팀이, 점점 무너져간다는게 안믿겼어

저번시즌에 그랬던거처럼, 예전에 개천, 패륜놈들이 극적으로 잔류했을때처럼 이번시즌도 우리는 극적인 잔류를 하길 바랬어..아니? 할거라 믿었어 근데, 어제 경기를 보는데 눈물밖에 안나더라

나도 개천놈들 강등권에서 허덕일때 신나게 인 천 강 등 을 외쳤었어

다른 형들도 그랬겠지만 그땐 우리가 이런상황이 될줄은 몰랐지…

어제 홈팀 좌석에서 팔짱끼고 보다가 수 원 강 등 콜을 들으니까 이제야 실감이 나더라고.. 인생사 정말 새옹지마구나.


미안, 어제 술퍼먹고 지금까지 누워있다가 아무말이나 끄적여봤어.. K2 가도 응원은 하겠지만 지금은 현생에 집중해야겠다…

1995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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