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빅버드 가시는 분들

시간 내서 빅버드 가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수원의 팬으로서, 이런 위기가 있을때 같이 직접 가서 참여하면서 국화도 같이 놓고

없으신 분들은 나눠드리기도 하면서 때로는 1인 시위로, 때로는 계신 분들과 목소리를 높이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올해는 현장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에 가장 큰

슬픔을 느끼고, 매일 올라오는 빅버드 인증글과 다녀오신 분들을 보면서, 저분들도 바쁘시고 멀리 사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저는 그저 여기에 글밖에 쓰지 못하고 댓글로 존경의 박수밖에 보내지 못하는 것에 이 상황이 한스럽고 제 자신에 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그래도 제 응원의 글을 전달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신 덕분에 저도 같은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인천전 파이팅🔥

"Forza Suwon, Fighting Bleu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