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프런트에 묻고 싶다.

나는 N석 은퇴하고 W석 거쳐서 프리미엄석에서 보는데 말이야

프리미엄석이 참 재미진게... 원정 서포터들 응원도 잘 들려... E석 센터석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무튼

올해 극장골 먹고 지고, 밥상 엎고 지고, 이유 없이 지고, 무기력하게 져서

상대 서포터들이 '수원강등' 외칠 때... 귀를 틀어막고 싶은 고통을 느끼는데

뒤에 앉아계시는 오동나무 아저씨 심정은 어떠신지 묻고 싶어.

올해 있던 이야긴데 인천전 홈경기 경기 막바지에 고승범 담군 인천 선수에게 (누군지 기억이.... 김동민 선수였나?)

프리미엄 아저씨 둘인가 쌍욕 박으니까 가드 형아가 "분위기 심각해 질 수 있으니까 자제 부탁한다"했지?

"뭐 무슨무슨 사태 벌어질 수 있다고?" 

프런트 형아들은 분위기 심각한거 알고 있는거였어? 가드 형아는 아는거 같던데...

또... 연간권을 끊으면 내 주변 연간권 팬들이랑 안면이 터지거든? 친하게 지낸다는건 아니고...

근데 거기 원정 응원하는 사람들 오면 니들이 좀 처리해줘야하는거 아니냐?

올해 보니까 왠 짭수 원정 가족이 짭수 골 넣으니까 들썩들썩하는데 그게 보기 좋았겠니?

우리 팬 한분이 문제제기 하니까 그 가족이 쌍욕박고, 때리고 아주 발광을 하는데 

니들이 막아줘야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내가 보기엔 우리 국산 외제 할거 없이 선수 영입 이거 감사 필요하다고 보는데

뭔 축구선수 같지도 않은 애를 남들 넘보지도 못할 연봉 줘가면서 영입하는거 좀 쌔하지 않냐?

백 리베이트 먹는거 같은데 조사해봐라.... 몇년째냐 

마지막으로 니들 염기훈 방패로 사용할 생각이면 버려라.

방패로 쓸거면 제대로 된 재료 사다주고 방패로 써라

제대로된 재료 알려준다

김영권, 엄원상, 조영욱, 제카, 나상호, 바코

니들 이부가면 강성팬들 빠져서 욕 덜먹겠지? 생각하냐?

착각하지마라 야마돈 돌아이들로 가득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