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프론트는 퇴진하라]프론트에 입사한다고 해서 내가 생각한게 맘대로 될까?

어짜피 우리는 기업구단 중 하나에 불과함

기업이 이렇게 까라면  까야되는게 생명이지

 

작년을 돌이켜 보면 정성룡, 오범석, 정대세 떠나보내면서 과연 그들이 수원삼성이란 구단 자체가 싫어서 떠난건가?

그렇게 떠났다면 정성룡은 이번 FA컵 경기에 오지도 않았을꺼고 정대세는 한국 들어올 때 마다 수원삼성선수들 만나고 빅버드 오던데 그런 짓을 할까?

(정대세 보니까 이번에 오사카가서 ACL할때도 왔더만)

선수들이 수원축구단에 좋은건 좋은거고 그들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결국은 돈이야..

 

모기업에서 돈 안준다고 하면 끝이지 

 

그렇다고 손 놓을 꺼냐?

그건 아니지

 

 

그 유명한 리밥풀축구산업대학교 MBA과정 출신이 즐비한 북런트가 그나마 구단경영 잘하지만(?, 근데 왤케 병크를 많이 터트리는거냐 북패는 ㅋㅋㅋㅋㅋ)

그에 비해 철밥통이라고 까이는 수원프론트가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이미 있는데 아무런 힘 없는 신입 하나가 프론트 합류한다고 해서 뭔가 새로운 바람이 불까?

 

아니라고 보거든

 

그래서 뭐 신입이 가서 의견을 제시하던 말던 신입이 들어가서 바뀐다는 것 보단 구단 철밥통들이나 좀 아름다운 이별 했음 좋겠다.

걍 선수들이 이번에 이대로 쭉가서 심지어 조동건이 있다한들 구단 프론트부터 아름다운 이별 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