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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원통스럽고 가슴이 미어짐

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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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의 사진,문자를 보고도 너넨 아무 생각도 안 들겠지

너네가 뭔데 지금까지 쌓아왔던 수원이라는 이름을 더럽히는 거냐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지지자분들은 아무리 성적이 추락해도 팀에 어떤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응원했어 근데 그걸 이런 식으로 갚니? 

끝까지 너네 생각만 하는구나 

그래도 우리 팀이니까.. 내 팀이니까 내가 알고 내가 응원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어떤 조롱을 받아도 나사나수 불렀는데 이건 진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ㅋㅋㅋ

너넨 팬을 기만했고 팀을 추락시킨 장본인이야

내 꿈이 언젠간 수원삼성에 취직해서 팀의 작은 부분이라도 내 손으로 나의 애정으로 만드는 거였어

19살의 꿈을 시작도 하기 전에 밟아줘서 고맙다

도닝
2 Lv. 706/810P

병수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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