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러면 안됨

김병수 감독 지금 상황과 염기훈 대행이라는게  

갑자기 진행된 이야기 같은데 

염기훈 대행이 더 잘 할 수도 있지만 냉정하게 확률만 보면 하면 안되는 수지

도박하자는 거지 가능성은 FM고수 불러다가 시켜도 가능성은 있긴하지

2부갈것 같으니까 아직 1부일때 이름값있는 감독 꼬셔보겠다는건지

이렇게 어정쩡하게 마무리하고 잔류든 강등이든 하고나면

새 감독오고 감독에 맞춰서 또 내보내고 영입하고 

감독 전술 방향성에 맞춰서 다시 맞춰야할텐데

내가 볼 때 우리 선수가 그렇게 빨리 똑똑하게 말을 알아듣는것 같지는 않거든

그러면 또 영입이 늦어져서 발을 못맞췄네 훈련이 부족했네 원하는 선수가 영입을 못했네

시장상황상 포지션이 어쩌구 내년에 올해랑 똑같은 일 또 겪을수도 있음

냉정했으면 프런트도 같이 머리쳐밀고 죄송하다고 

어떻게 뭐라도 좀 해보겠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해야지 

그리고 워낙 위급하다고 판단했으니까 자를 수도 있어

근데 자르고 자진사퇴니 뭐니 이러면 안되는거지 

예의가 없어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자진사퇴라고해도 그게 자퇴겠음??

그러면 명예퇴직도 다 자발적으로 명예로운 퇴직이겠다

왜 염기훈 대행도 염기훈이 자발적으로 하겠다고 했다고 해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