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기장 카페 ’블루버드‘ & 리빌리 재고 정보

​​다들 대전전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어?

나는 뭔가 강등이 확정인 것만 같아서

오늘 블루포인트 방문해서 카즈키 마킹을 하고 왔어

그런데 가는길에 보니까 

경기장에 카페가 생겼더라고

이름은 블루버드인데 별 달리 간판은 없나봐

라메르아이 있는 곳 쪽, 결혼식장 있는 곳 쪽 1층에 있어

뭔가 감동적이더라

여름에 커피 사먹으려면 골프연습장까지 가거나

아님 홍화루 먹고 근처 카페 가곤 했는데

경기장 바로 1층에 카페가 들어왔다는게… ㅠㅠ

의자도 청백적으로 맞춰놓으시고

가게 이름도 블루버드인 것을 보면

사장님도 확실히 의도를 갖고 들어오신듯

팀이 강해지려면 팬이 많이 와야하고

팬이 많아지려면 이런 부대시설이 잘 되어있어야 하는데

카페가 들어왔다는 것에 매우 만족

축구공 마들렌도 있어 ㅋㅋ

커피 맛은 한국인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이야

신 맛 없고, 그렇다고 너무 탄 맛도 없는

그냥 딱 원하는 커피맛 그 자체였어

자주 이용해주자구 다른 가게도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광고 아님 돈 안 받음)

(돈 받았으면 퀄리티가 이러지 않겠지)

ㅡ

블루포인트 가보니까

홈, 원정 유니폼 완전 품절임

짭트로는 올해까지는 계속 생산한다고 하시더라

모든 사이즈 다 있어보였어

리빌리는 재고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는데

정확한 수량은 알려줄 수 없지만

극소량이라고 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