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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라이온즈이야긴데 우리한테도 그대로 적용되는 듯

실버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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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kr/amp/m.chosun.com/news/article.amp.html%3Fsname%3Dnews%26contid%3D2017042503593

'망가진 기업일수록 파격적인 리더십 수술이 필요하다. 라이온즈는 지난해 무너졌으면서도 올해 코치진을 미세 조정하는 데 그쳤다. 이 정도 처치로 부활을 기대하면 과욕이다.'

이들은 취약한 리더십을 근본적인 문제로 지목했다. 라이온즈는 지난해 류중일 감독을 해임했다. 그런데 후임으로 6년 동안 코치를 해온 김한수 감독을 승진시키고는 말았다. 증권맨 S모씨는 이렇게 말했다. "2000년대 초 라이온즈는 우승에 목이 말라 적수(敵手)였던 기아 타이거스 간판스타 김응룡·선동열을 잇달아 감독으로 영입했다. 이 정도 화끈한 리더십 파격을 단행할 절박함이 이제는 없는가."

라이온즈의 부진은 SK 와이번스와 대조된다. 와이번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무섭게 성장시킨 염경엽 전 감독을 단장으로, 일본 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트레이 힐만을 감독으로 영입했다. 과학적 경기 분석을 전담하는 '퀄리티 컨트롤 코치'라는 새 자리도 만들었다. 지난해 '묘하게 못 하는 팀'이라는 조롱을 당했던 와이번스는 단장·감독·코치 막강 삼각편대를 구축해 상위권에서 신나게 실력을 겨루고 있다.

실버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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