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스포츠는 무슨 .. 전쟁이지

우선 심판이 뭐 장난을 치든 팬이 많든 조롱을 당하든 우린 그냥 우리 플레이 하고 그냥 닥치고 하면 되는데 외부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수원 , 오죽하면 팬들이 많이 응원 가서 떨려서 못하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얼어서 플레이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음

어차피 더 잃을 것도 없고 더 내려 갈 것도 없는데 왜들 그렇개 쫄아서 플레이 하는지 .. 당연히 힘들겠지 죽을 거 같고 근데 그게 프로가 해야 할 일 아닌가? 돈 받으면 그 만큼의 가치를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 그 이상의 투지를 보여줘야 하는게 프로의 기본 아닌가? 우리가 꼴찌 간당간당 한다는걸 인지 했다면 도망갈 구석 찾지 말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맞서 싸워줬으면 .. 눈깔 좆 같이 뜨고 몸 가라 앉혀서 차분하게 그러나 상대 잡아 먹을 것 처럼 뛰어라 마냥 중요한 경기라고 오버해서 방방 뜨고 멍청한 눈깔로 어벙 까지 말고 좀 못되게 좀 드럽게 플레이를 해라 제발 좀 그렇게 순해 빠져서 누굴 어떻게 이기냐 주장이 기성용이어도 가서 덤비고 나상호가 깝치면 담구기도 하고 그런 깡들을 좀 키워라 

얼마 전에 최강희가 중국에서 축구는 스포츠이지 전쟁이 아니다 뭐 이런 소리 했던데 구조상 k리그는 전쟁 그 자체다 리스펙은 경기 끝나고나 하고 죽일듯이 아니 죽여야 된다 눈 깜짝할 사이에 강등권 왔다갔다 하는게 k리근데 스포츠는 뭔 스포츠 즐기는건 팬들이고 선수들은 그 안에서 그냥 전쟁하는거지 제발 남은 경기만이라도 전쟁이라 생각하고 작정하고 덤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