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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욕 관련해서 하고싶은말.

김범수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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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축구장 욕설에 대해서 그것이 일종의 '선'이라는게 존재하고

그 기준을 넘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 편임.


다만 이 '선'이라는건 매우 주관적임.


내가 얘기했듯이, 축구장에서 욕을 막는다고, 애들 스스로가 욕을 모르거나 하지는

않음. 냉정하게 욕이라는걸 세상에서 금지시킬수 있는 방법은 없어.

그냥 전제를 바꿔서 볼게, 우리가 접하는 매스미디어 또한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알게 모르게 전달되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있음.


근데, 이걸 알면서도 좋은것만 필터링해서 받아들이기는 정말 쉽지않아.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 부정적인 것들에 대해서 그것이 나쁜것이긴 하지만

그것을 아예 배제할수 없는걸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서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교육해야

된다고 생각함.


사람은 이성을 추구하지만, 감정적인 면이 큰 생명체임.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감정또한 존재하지만, 부정적인 감정 또한 존재해.

이건 단순히 욕이 아니라 세상 사는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지.


어떻게 보면 욕이라는것도 최소한의 규칙이라고 있다고 생각함 뭐 내 기준을 예로 들면


1. 인종이나 성별, 신체, 환경등 태어날때부터 주어진것들에 대한 욕은 금지.(이건 차별주의와도 일통)

2. 최소한 자신의 '마지노선' 을 만들되, 피드백에 대해 수용할부분은 수용하고, 타협점을 만들어둘것

3. 이성적인 부분을 쫒되, 감정적인 창구를 만들어둘것, (이 과정에서도 선은 지킬것)

(1,2번은 지키고, 이것을 문제가 되지않는 정도로 배출할수 있어야됨. 부정적인건 담아둘수록

좋게 작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그러니까 제발 싸움질은 제발 하지말자..)


이 정도의 요소로 다룬다면, 최소한 그것이 날 갉아먹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ps. 말주변이 없어서 헛소리를 길게 늘어놨지만, 그냥 줄여서 말하면 이런거야

욕이 부정적인 요소인건 맞음. 하지만 그걸 우리가 차단하려고 해도 접할수밖에 없음.

그렇다면, 현명하게 그걸 다루려고 노력을 해야됨. 대략 이런느낌.


ps2. 이게 정답이다 이런건 아님.

이게 내 개인의 의견이라는거.














김범수 김범수
12 Lv. 15002/152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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