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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 우리팀 문제를 지적하라고 하면 구단밖에 생각안남.

김범수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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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감독? 책임에서 자유로울순 없겠지만

선수나 감독의 책임지분이 그렇게 크다고 생각되지도 않음.


솔까 우리팀이랑 남은 다른팀과의 '격차'가 느껴진게 뭐 하루아침 일도 아니잖아?

우리팀이 지난 10년 넘는기간동안 멈춰있었고, 다른팀들은 뭐라도 하면서 앞으로 가고있었고


선수단 퀄리티? 기존에 검증안된 감독들 데려와서 감독이 원했던 픽이든 아니든간에

데려오면 뭘해? 금방 역량부족으로 감독 나가리 되고 신임감독 들어와서 기존에 있던 선수들 다른 스타일대로

뛰거나 방치되는게 현실인데.


솔까 이걸 공부로 생각해보자고


학교다니면서 선생님이 "이거 시험범위에 나옴" 이라고 체크해줘도 다른 선생님이 "아 그것보다 이게 나올거야"

라고 하면, 얄짤없이 둘중 하나 선택해서 하거나, 둘다 공부해야되는거잖아?


그걸 무려 10년 넘게 반복하고 있었다고 이팀은.



모기업이 예산을 줄인것도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솔까 모기업이 하루아침에 예산을 줄인것도 아니고, 진즉 예산줄인다는거 신호 오지게 줬었고

심지어 팬들조차도 눈치깠을정도였는데, 이팀은 그거 제대로 대비했는지도 의문.


저비용 고효율이니 낭비를 줄이니 어쩌구 저쩌구 해도, 그동안 10년동안 이팀이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낭비했던 비용이니 시간이니 하는게 더 많아.


그냥 우리는 제시간에 타야될 버스를 놓친거고, 그래서 멀고 먼 집(목표)까지 힘들게 걸어가는거야.





김범수 김범수
13 Lv. 15609/176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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