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부부싸움 ㅜ
수원홀릭
80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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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 갔을때 대패하는거 보며
자기(신랑) 촉이 노랑색이 보여서 안가고 싶었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하얀색이 보인다나
그래서 원정이라 서울이 흰색을 입고 오면 지는거 아니냐하니
슈매는 서울이 빨강입고오니 무승부라고..
솔직히 난 그거라도 만족한다했는데
어제 갑자기 빨강이 보인단다
술도 먹었겠다 짜증이 확 올라와서
괜한 소리해서 힘빠지게 하지말라고하며
대화단절 해버림
미안하다고 하는데 갑자기 웃기더라
축구가 뭐라고 참나
"내가 수원을 많이 좋아해서 그래"하며 마무리지음 ㅋ
추가)
출근해서 보낸 사진..
파랑색만 보고 있단다
빨강색은 치워버리고 ㅋ
수원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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