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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경기리뷰

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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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라인업                           

      염기훈 박기동                        

     이용래  김종우

김민우    조원희   고승범

   매튜   민상기   구자룡

         신화용

문제1:자신감을 잃어버린 박기동(슈팅이 실종 된 공격수)

        전반전에 완벽했던 상황 그리고 골에 가장 근접했던 상황이 많이 발생 하지만 그 많은 기회를 날려버림

하지만 42분 왜 슈팅을 않하고 김종우에게 패스를 했는지 이해가 안가는 장면

또한 43분 다시 한번 슈팅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고승범이 노마크 였던 상황 발생 그렇다면 돌아서 동료 위치를 확인하는것이 아니라 미리 동료들 위치를 확인하고 고승범하테 힐패스를 찔러줬다면 골이 나올 수 있었음 하지만 연계도 결정력도 지금 상황에서는 모두 실종 

아마 상주전 데뷔골을 터트릴 수 있던 상황에서(박기동이 염기훈에게 패스를 했고 염기훈은 다시 조나탄에게 패스 조나탄 헛발로 기회를 걷어 차버렸던 그 상황) 승리의 연계플레이가 아닌 무승부의 연계플레이로 나오면서 박기동이 극도의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 

결국 스스로 골을 넣어서 해결해야하는 공격수가 골을 못 넣는 현 상황 심지어 팀 성적도 않좋은 상황까지 겹치면서 박기동의 강점이었던 플레이는 완전히 실종됨

문제2:어정쩡했던 염기훈의 플레이

      측면에서 항상 뛰었기 때문에 박기등 바로 밑에서 플레이하는것이

      아닌 왼쪽 측면 또는 왼쪽 측면이 김민우가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는

      미드필드 라인까지 내려옴 

      염기훈의 최고의 무기는 측면에서 올리는 크로스 및 키핑 능력

      하지만 최근 염기훈이 투톱 라인 중 하나를 맡으면서 염기훈이 뛰는 공격라인이 상대적으로 답답한 상황이 발생

      결국 염기훈의 어정쩡했던 플레이는 박기동이 고립되는 사태로 이어지고 박기동이 가슴으로 공격권을 가져오든 헤딩으로 가져오든 그 공격권을

      활용해줄 수 있는 자원이 필요 하지만 조나탄은 결정력을 제외한다면 연계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는 아님

      염기훈 역시 측면 연계는 잘하지만 중앙에서 연계플레이는 약함 심지어 자꾸 왼쪽 측면으로 내려가거나 중앙 미드로 처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염기훈이 중앙으로 쳐지거나 측면으로 빠지면서 미드와 공격의 라인은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이것은 곧 박기동을 고립하는 상황으로 이어짐

      결국 염기훈의 애매한 플레이는 박기동의 장점이었던 연계플레이를 제거해버리는 상황까지 발생

문제3:메튜의 교체아웃(서정진 인)

교체 자원으로 서정진이 들어와야했는가 의문

어차피 만약 1골 먹혀서 경기를 패하든 2골을 먹혀 패하든 공격을 원했다면 서정진이 아닌 산토스를 기용했어야 함(심지어 벤치에 있었던 산토스) 

리그에서도 출전을 못하는 선수가 교체 투입으로 100%폼을 보여주기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서정진의 기용이 오히려 수원의 공격 속도를 처지게 만드는 독으로 발생

문제4:세트피스 수비의 허술함

수원이 코너킥 상황 또는 반칙으로 공을 골대 근처로 올려줄 수 있는 상황에서 매번 허무하게 실점을 하는 장면이 많이 보여줌

특히 후반 2분 가와사키 세트피스 플레이 기회가 찾아옴

이 때 문제는 낙하지점 부근에서 수원 선수가 무려 3명이나 뛰었던 상황에서 상대의 점프를 전혀 막지를 못하면서 곧바로 실점(염기훈,조원희, 민상기)

세트피스에서 핵심은 공이 낙하하는 지점을 수비하는 팀이 먼저 선점하고 상대 점프를 최대한 방해 및 만약 상대 선수들이 헤딩했을 경우 밖으로 빗나가게 해야하는 플레이를 최우선으로 해야함

하지만 수원은 서정원 부임 이 후 한번도 세트피스 약점을 고치지 못하고 있음

심지어 선수들은 상대가 공을 올리는 순간 낙하지점을 찾고 점프하는것이 아니라 대충 이쯤이겠지하고 점프하는 느낌 

심지어 후방에서 빠져있다가 빠르게 달려들어가는 상대 선수를 마크하는 선수 없이 안일하게 세트피스를 수비하는 상황이 매번 발생 

더 쉽게말하면 페널티 박스 안에는 모든 선수가 들어가있지만

세트피스를 수비하는 방법을 아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는 뜻

즉 수비수도 세트피스 수비법을 모르고 미드필더도 모르고 공격수도 세트피스상황에서 어떻게 수비하고 상대선수를 마크하는가에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황

그러다보니 항상 후방으로 빠져있는 선수들 또는 후방에 위치한 키큰 공격수들이 수원 선수들끼리 충돌하는 상황에서 손 쉽게 골을 만드는 경우가 많음 

후반 20분 역시 같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은 뒤에 빠져있다가 쉽게 낙하지점까지 빠르게 선점하는 모습을 다시 재현함

문제5:체력문제

       이날 전반전은 확실히 압박해주는 모습을 보여줬음 하지만 후반전 모습은 체력이 없어서 서 있는것도 힘들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결국 수원이 피지컬 코치가 없다는 부분이 결국 선수들의 경기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주지 못하는 모습 

특히 어린선수들은 90분을 뛰어도 문제없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정상이지만 지금 서정원 체제에서는 단 한번도 선수가 노장이든 유스든 상관없이 작년부터 체력문제는 꾸준히 발생

더 충격적인 부분은 체력 문제가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 부분이 아니라 작년부터 갑자기 선수들이 90분 소화가 불가능하다는 점

현재 수원은 선수들 경기 리듬을 유지해주고 90분 체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피지컬 코치가 필요 

피지컬코치가 단순하게 웨이트 트레이닝 많이 해준다고 선수들의 경기리듬 그리고 90분 체력이 만들어지는것이 아님 

특히 외국에서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피지컬 트레이너들을 코치로 임명하지 전문적인 교육도 받지 못한 코치를 선임하는 경우는 없음 

지금 수원 축구는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퇴화되어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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