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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감귤전때 옆자리에서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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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쳐다보는거 같아서 응원 목소리가 너무 컸나 눈치보여서 조금 볼륨 줄였는데 보니까 커플이었는데 남자쪽은 몇번 와보고 여자쪽은 축구장 처음 와본거 같앗음

둘다 전반전동안 가만히 앉아서 보고있다가 후반쯤부터 일어나서 박수 같이 치더니 쪼여쪼여 같은 쉬운 응원은 거의 다 함

여자가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놀랐는데 노래가 왤케 좋냐면서 남자분보다 응원 열심히 하다가 불투이스 골 터질때 다같이 방방뛰고 소리지르면서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n석 처음 왔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귀엽고... 새로운 수원팬의 탄생을 목격해서 신기하고 뿌듯햇다..^^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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