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적으로 이겨서 좋은점

1. 일단 이기나 지나 여건되면 무조건 직관이 우선인데 이기면 또 극락임 + 평소 같이 다니다가 오늘 못온 친구들한테 “너네는 이거 못봤지 ㅅㄲ들아?” 시전 가능 ㅋ

2. 빅버드 인근 수원 토박이가 많은 회사지만 개랑은 나 혼자고 스포츠 무관심 혹은 토토충들인데 오늘도 홈저지로 갈아입고 퇴근하는 길에 동료들이 일부러 장난쳤지만(꼴지팀, 짭수랑 비교) 그래도 기분 좋음 ㅋ

3. 통성명은 못했지만 옆자리 형님과 폰으로 리플레이도 같이 보면서 응원하고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울산전 이후 추억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