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세레소 오사카 V fc도쿄 직관 후기

오사카 여행 일정을 잡던 중 우연히 j리그를 한다는걸 알아내서

다시 생각할 필요도 없이 예매함

여기 오사카가 하두 더워서 뭐 입고 갈지 고민 많이 했는데 마침 짭트로 들고 와서 그거 입고 감

블포 부채까지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장 내부 뷰

신기한게 하나가 있다면 j리그 티켓은 모두 j리그 공홈에서 예매 가능하다는 점과 QR 발권도 있지만 종이 티켓은 일본 세븐일레븐 전 지점에서 바꿀 수 있다는 편리함 이었음

요도코 사쿠라(벚꽃) 스타디움 이라는 이름 답게 맥주잔도 벚꽃

우리에겐 익숙한 그얼굴.. 국내에 있을때야 욕하고 그랬지만 타국에서 보니 뭔가 묘하게 반가운 느낌..??이더라고

경기는 세레소가 0대1 패배 했지만 경기력 자체가 세레소가 압도하는 느낌이었음 

근데 전체적으로 양팀 다 볼 터치가 우리나라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더라 약간 비유를 하자면 카즈키가 22명 뛰는 느낌??

오늘 세레소에 가가와 신지도 뛰었는데 오늘 젤 못하더라 ㅋㅋㅋ

세레소는 진짜 죽어도 패스임 킥 절대 안해 

마지막에 지고있으니까 몇 번 붙여준것 빼고는 패스로 풀어나가는데 

항상 파이널 써드까지는 패스가 잘 연결되다 골찬스에서 골을 못 넣음 골 결정력이 너무 없더라

마지막으로 짭트로 입고 한컷 

확실히 j리그 수준이 높긴 높았음 응원도 거의 우리랑 비슷한 정도였던것 같고 

그리고 짭트로 입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다 신기하게 쳐다보더라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