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기 있는 날은
ssbwfc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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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다 조심하게 되네요. 부정탈까봐.ㅎㅎ 식사도 시리얼류의 방식으로 먹는건 안하게 되구요, 하는 일도 아무런 이슈 없이 그냥 무난하게 지나가길 바라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일이 뭔가 꼬이면 경기도 그럴까봐 걱정이 되고 잘 풀려도 설레발같아서 불안하고.. 뭐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다 그렇겠지요. 이런 마음들이 선수들애게 잘 전해져서 오늘도 멋진 경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