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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강원 원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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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부채들고 아들과 함께 강원 원정 다녀왔습니다.

사실 응원 이틀전부터 아들하고 저하고 둘다 몸 컨디션이 나빠서

목감기+몸살기운이 돌아 약처방 받아 먹고 있었거든요.


가는 전날 까지 고민 많이 하다가

근데 강원 원정은 꼭 가야겠다고 목소리도 안나오는 두 남자가 다녀왔습니다.


결국 다녀와서 약먹고 오늘 12시까지 늦잠자고

흠뻑쇼 관객들을 뚫고 블포가서 쇼핑하고 

다시 돌아와서 잠들었다가 이제야 눈을 떴네요.


승리해서 기뻤고

모두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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