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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도권 모구단=수원

기훈아기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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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영은 이적시장에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수도권 모 구단은 이범영의 영입을 강하게 추진했고 계약 성사 직전 단계였다. 이범영도 모 구단으로 1차 의사결정을 마친 상황이었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범영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9일 이범영에게 강원FC 유니폼을 입히기 위해 전향적으로 움직였다. 부단장이 5시간 30분 동안 운전을 해 부산으로 향했고 밤 9시 정도에 부산 시내의 한 카페에서 이범영과 만났다.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긴 대화가 이어졌다.
이범영은 자신을 위해 먼 거리를 달려온 구단에 고마운 마음을 느꼈고 진심 어린 행동과 대화에 호감을 나타냈다.


조태룡이가 일 잘하는거냐
수원 프런트가 못하는가냐 ㅋㅋㅋ

기훈아기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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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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