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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부전여전

초록물고기
232 1

캐나다에 1년 가 있는 둘째.


매번 맘 졸이며 새벽마다 졸린 눈 비비면 우리 경기 보면서 경기 지면 서로 연락도 안하고 그랬는데 드뎌 이겨서 한참 톡하고 얘기 나눴네요.


경기 막바지 주찬이 골 넣는 거 보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는데 멀리 떨어져 있는 나도 정말 눈물이 주르륵. 맘이 통했나. ㅎㅎ


최선을 다한 선수들, 직관 집관하신 모두들 수고하셨고 우산응원 증계에 잡히는데 지리네요. 

초록물고기
5 Lv. 2611/3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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