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구단에도 건의하자

안녕하세요 수원삼성 페북지기 선생님? 금일 느즈막한 저녁시간에 청천벽력같은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지난 22일 펼쳐진 강원 전 이후, 퇴장통로에서 생긴 저희 지지자들과 강원 서포터즈 간의 소요 사태에 대한 징계를 홈팀인 강원뿐만 아니라 원정팀인 저희에게도 징계를 내린다는 뉴스였습니다. 첫승의 기쁨을 맛본지 하루 좀 지나자마자 이런 뉴스라니 정말 마음이 불편합니다.
애초에 징계 규정에도 이런 유사한 사태에 대해서는 홈팀, 홈팀 관중, 또는 연맹 관계자에게 징계를 내리지 원정팀에 징계를 내린다는 예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최근들어서 수원 경기에 최소 한번 이상은 납득할수없는 판정이 내려집니다. 이번 강원 전에도 막판 오심으로 첫승의 기쁨을 빼앗길뻔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러한 판정에도 우린 광주FC 기영옥 단장처럼 항의한적이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일 저희가 이번 징계 건이랑 오심 건을 아무런 액션없이 넘어가면, 후일날에도 저희 구단을 향한 이런 오심과 징계는 판을 치게 될것입니다.
갑질 혹은 억지가 아닙니다. 야금야금 침해당하고있는 저희 구단의 권리랑 자존심, 더 나아가 저희 지지자들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행위입니다.
부디 이번 징계&오심 건에 대해 프론트에 건의하여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무서운건 무관심이지. 우리가 목소리내면 구단도 듣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