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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직관후] 이 참담한 심경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하기가 힘들다.

[수원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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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힘들다고 본다.


뭐가 힘든진 굳이 얘기 안해도 알겠지.


정말 안되는 팀, 아니, 못하는 팀의 모든걸 다 갖춘게 우리 수원인거 같다.


계속 반복되는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 문제점, 무색무취 전술, 약속된 플레이, 간결함, 동선, 패싱


어느 하나 수정 되어간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경기를 하면 할수록 계속 누적 되고 누적 되고 결국 산더미 같이 쌓여서 이제는 이걸 파헤칠 수가 없는 지경까지 온거 같다.


서로 눈빛만 봐도 몸과 마음이 맞고, 만들어가고, 서로 신이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는 축구가 아닌


상대가 실수하길... 패스미스 하길... 볼 흘리길...  고대하고 고대하면서 


그거 하나 주워서 뭐 해보겠다고 하는게 너희들이 땀을 흘려서 준비한 축구라면 그냥 계속 해라.


나도 더 이상의 기대감도 없고 인내심의 한계를 넘었다.



[수원의꽃]
6 Lv. 3376/4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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