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독교체가 너무 늦었던것 같다.

작년에  승강플옵 끝나고 바로 쳤어야 했는데. 

금쪽같은 동계훈련을 그냥 버린꼴이네.

매탄애들은 출신학교가 무슨 권리나 권한인줄

아는거 아니냐?

유소년이라는게 

테크타서 프로계약하고나면

정년보장 해주는게 아닌데...

의지도 의욕도 팬들과의 의리도 안보인다.

이런수준애들 데리고 금나와라 뚝딱! 하는것도 무리고

시즌중에 패스훈련을 시켜야 할 정도라니.

그동안 힘든시기일수록 기죽지말고 더 힘내라고

원정도 죄다 쫓아댕겨가믄서 지지 했건만..

어차피 맨날 지는거...

근데  오늘 처럼 뛸거믄 다 때려치우고

딴 일들이나 알아봐라.

실수는 할 수도 있고 경기는 질수도 있는건데.

오늘 같은 패스미스들은 

니들이 업으로 삼고 있는 축구를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는지 다 나타났다고 본다. 

우리한테는 고작 공놀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니들 한테 '공놀이 하세요?' 하면 좋겠냐?

공놀이할건지  프로축구선수 할건지는 

니네 하기 나름이다. 

수원 팬들이 왜 아직도

염기훈 선수를 물고 빠는지 

남은시간 얼마없는거 같은데...

옆에서 좀 잘 보고 배워라.

일요일날 경기장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