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원래 다들 각오하고 있던것들 아니었어?

이팀이 헛되이 보낸시간 다시 원위치로 돌리는게 쉬운거 아니라고 다들 생각했잖아?

물론 왜 10년 이상을 우리 팬들만 인내해야 된다는건 불합리하게 느껴질수밖에 없긴해.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빨리 이 강등권을 탈출해야된다는 생각이 급한데

그런 상황에서 눈에 띄는 성과는 없고, 우리가 부족한것만 자꾸 보이고 그러니까

1분 1초가 너무 아깝게 흘러가는것처럼 느껴지고 그렇지.

그래도 일단 기다려보자라고 말하고 싶다.

오늘 경기끝나고 병수형 인터뷰 보니까 여름이적시장에서 몇명 리스트에 두고 접촉중이라는

말도 있고 그러니까.. 일단 기다려보자.

ps. 다들 경기 끝나고 패배에 대한 실망스러운 감정 표출하고 그러는거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음.

다만 우리 그 감정을 오래 가지고 가지는 말자. 이 여행은 정말 힘들고 먼 여행이 될수도 있으니까

다시한번 재무장 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