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확실히 K리그 붐은 맞나봐요

인스타 팔로우를 수원팬들 위주로 해서

축구 관련 사진 올라오면 대부분 수원팬이 올린거였는데,

최근엔 자주 가는 카페에서 아이가 가자고 해서 경기 보러간 사진도 올라오고

인스타에서 중학교 동창도 축구장 사진을 올리네요.

얼마전엔 탄천 사진 올리더니 어제도 사진을 올리는데,

매번 응원하려고 마음먹고 간 팀이 지더니

결국 김포의 시즌 첫 패까지 보고 왔다고...

농담으로 다음에 수원월드컵경기장 와서 수프 응원하라고 했더니

안그래도 수삼 못 해서 수프 응원하러 가자는 아들의 말에 온다고...

친구 아들의 징크스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