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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다들 알고있었잖아?

김범수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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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 정상화 하기 정말 쉽지않다는걸..


병수형도 그래서 부임하기 전에 제의들어왔을때 주변에서 다 만류했던 상황이었다고..



우리팀은 불과 몇경기전까지만 해도 이 감독 저 감독 거치면서 명확한 게임 플랜도 없었고

그런 과정에서 선수들은 기량의 성장보단 나이만 먹어가는 부류가 대부분이었지.


번뜩이는 재능을 가진 몇몇이 있었다고 해도, 팀을 떠나거나, 이 감독에겐 이리 가위질 당하고

다음 저 감독에겐 요리 가위질 당하고, 플레이의 발전도 도모하기 힘든 축구를 하다가 이제서야

명확한 게임플랜을 가진 감독밑에서 하는 상황이지.


이런게 단 몇년동안 있었던일이 아님. 10년넘게 벌어졌던 일임.


그런 상황에서 병수형 부임하고 이제 5경기 째인데, 희망이라는게 보이기 시작했음.


난 오히려 이게 여기까지 오는게 그렇게 쉬운거였나 하는 오해까지 생길정도..

물론 피치에서 선수들의 실수로 인해 아쉽게 게임을 못잡는 상황들이 발생하는게 안타깝지만

이건 그동안 우리팀이 그동안 허송세월 보내며 방관하던 악성채무의 변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러니까 다들 믿어보자.


ps. 아마 선수들에게 질책이 필요하다면 병수형이 알아서 하겠지.



김범수 김범수
12 Lv. 14928/152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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