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떤 선수가 정신이 나갔는지 뭔 맘으로 경기하는지 팬들은 다압니다

선수들은 자기들이 운동장 안에 있으니까 잘 모르시죠?

팬들은 다 압니다. 

수원 팬 20년이상 해먹으면서 보면 어떤 선수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뛰는지 다 알게 되요. 

경기장 짬밥은 관중들도 먹는다는 소리입니다. 

수백경기를 봐온 관록있는 사람들은 척 보기만 해도 어떤 선수가 뭔 마음가짐으로 뛰는지 다 알죠 

퇴장당해서 체력이 떨어지기를 운운하기 이전에 

지난 11경기 모두 후반에 풀어지는 것은 선수로서 일단 일차적으로 큰 문제 아닌지요???

김병수 감독님이 인터뷰니까 거짓말한거지 

아마 김감독님도 여러분 어떤 썩은 정신상태를 가진 선수들이 있는지 다 파악하셨을거에요 

그딴 마인드로 뛸거면 그냥 은퇴를 하세요. 나이가 젊든 늙든 

솔직히 수원 삼성이니까 여러분들을 품어준거지 

타팀같으면 여러분들은 2군에 짱박혀있다가 은퇴할 각이나 재는 그런 선수들 아닙니까?

젊은 선수들, 노장 선수들 할 것 없이 그런 처지의 선수들인데 수원이니까 여기서 경기 뛰는거지 

그냥 이팀에서 좀 나가줬으면 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 하나 열거하기도 힘들고 

위약금 받고 싶으면 받고 은퇴하던 실업축구리그로 가건 그렇게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그렇게 해주십사 싶은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여럿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