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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사랑하는 수원이 이렇게까지된 이유

수원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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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단 운영에 더 이상 관심없는 삼성


처음에는 제일기획쪽으로 넘기면서 지원 줄이는거 아니고

더 집중적이고 전문화된 운영을 하겠다는 식으로 아가리 털었던 것 같은데

결국 누구나 결말을 예측할 수 있었듯 지원은 매년 줄어들고 있음.


창단 당시 세계 최고를 입에 담고 바라보던 팀이 내일 당장 K2로 떨어지게 생겼는데

이런 상황이 왔음에도 여전히 관심도 없고 사실상 언제든지 팀 매각한다는 소문이 들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사실 제대로 된 메인 스폰 기업만 구할 수 있으면 이제는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음.



2. 썩을대로 썩어버린 프런트


나는 이 새끼들이 제일 좆같음

연봉 8천만원씩 쳐 받아먹으면서 하는건 좆도 없고

메인 기업이 구단 운영에서 관심 멀어진거 아니까

성적에 대한 압박도 없고 누구 눈치 볼 것도 없이 살판나서 지들 좆대로 하고 있음.


감독이든 뭐든 귀찮으니까 리얼블루 때려박다가 슬슬 돌려막을 카드 떨어지니까

'우린 리얼블루 정책 펼친적 없는데? 어쩌다 보니 뽑은 사람들이 다 수원출신인거임' ㅇㅈㄹ

이것만 봐도 팬들을 얼마나 개돼지로 보는지 알 수 있음.

리얼블루 아니면 감독 선임하는데 몇 개월씩 걸리는 꼬라지 보면

이 새끼들은 애초에 축구에 관심 없는건가 싶을 정도.


감독, 선수, 스폰서, 심지어는 인스타 외주 업체까지.

뭐 하나 제대로 하고 있는게 없는 무능력한 단체.



3. 팬들을 대표해야하는 프렌테 트리콜로 운영진


최근에 보면 이 사람들이 수원 팬들을 대표하려고 있는건지

그냥 프런트랑 팬들 사이에서 연결다리 역할 정도만 하거나

오히려 프런트 입장을 우리한테 전달하고 이해시키려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예전에도 말 나왔는데 최근에 성적때문에 버스 막을때도 나와서 진행하는 것처럼 하더니

팬들 입장은 하나도 안들어보고 '감독님이 책임진다고 하시니까 시간 드리겠습니다.' 이러고 마무리 시키고

그러고 뒤에서 구단 관계자들이랑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는거 보면 누가 지금 이 사람들이 수원 팬들을 대표하고 있다고 느끼겠음?


우리가 간담회 요청 지금 처음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저번에도 미루고 이번에도 6월 같은 개소리 하고 있는데

진짜로 단장이랑 면대면으로 얘기 중이었으면 당연히 6월이 말이 되냐는 반응 보이면서 뭐라도 얻어와야하는거 아님?

지금 아무리 여론이 갈리고 혼란스러운 시국이라도, 분명히 우리한테 필요하고 프런트를 상대로 원하는게 한 두가지는 확실하게 있는데

따지고보면 결국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한거임.


원정버스로 돈 벌어먹는다는 얘기까지 나오는거면 개인 지지자들한테도 어지간히 신뢰를 잃었다는건데

안타깝지만 지지자를 대표하는 위치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정말 해야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를 부탁함.

어찌보면 지금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게 당신들이고, 방향만 옳다면 뒤에서 열심히 밀어주고 믿어줄 테니까.

트럭시위 모금 화력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수원다운
4 Lv. 1751/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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