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들 이제 흰눈의 환상에서 깨어날 때 된 것 같다..
푸르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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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보면서 느낀 점은
이제 우리도
성남이 그랬듯
부산이 그랬듯
과거 잘 나가던 시절은 추억이고 2부로 강등되던 저 팀들 처럼 운영 의지 ㅈ박으면 강등되는 거고
대전, 경남, 전남이 그랬듯 중하위 전전하다가 강등되던 팀들처럼 되는 거야..
(우리 최근 몇년 간 순위가 그냥 중하위권 전전하던 팀이잖아 사실?..)
그 사이에 간간히 FA컵 우승 2번 했기 했지만
뭐 그건 저 위에 팀들도 토너먼트 반짝은 있었고
솔직히 우리 다년 간 중하위권 전전하던 팀이야
08년 흰눈의 환상은 이제 진짜 우리도 직시해야 하는 거고
난 솔직히 올해 강등되는 건 그냥 현실인 것 같아...
근데 참 수원의 팬들의 프라이드가 산산히 조각날테고
2부리그 경기장가서
우리에겐 승리뿐이다~라고 외칠 자신도 없고
요즘 수원 떄문에 진심 인생에 가장 큰 스트레스 받는다.....
유제호 박대원 양형모 류승우 전진우 이런애들 데리고 어떻게 1부에서 살아남겠냐고..하..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맘 편하겠어 형들..
감독 문제가 아닌 것 같아...
그냥 우리 실력이야..
푸르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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