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응원의 규제와 통일성에 대한 주문은 구단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J리그 팀 미팅 기록 쳐다보면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서포터즈들이 과격한 응원으로 인해 문제가 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J리그 구단들은 정례화된 서포터즈와의 미팅을 통해서 응원에 대한 주문, 좀 더 순화된 응원을 주문합니다. 

특히 나치 전범문양기를 든다든지, 특정 지역에 대한 비하성 발언을 한다던지에 대한 통제를 합니다. 

지금 껏 우리 구단은 서포터즈 통제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프로구단 답게 자신들의 경기를 주최하는 입장으로서 서포터즈들에게 주문을 해도 모자른데 

서포터즈가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둡니다. 

간담회조차 핑계 대고 안하니 서포터즈와 소통이 있을리가 있나요 

이러한 문제도 포함해서 정례 간담회를 현실화 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원 삼성 클럽은 클럽 수뇌부만의 것도 아니고 서포터즈의 것도 아닙니다. 

이런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구단과 팬들이 서로 논의하는 과정이 있어야지 

문제 터지면 골치 아프다는 시늉하며 그럭저럭 넘어가지 말고 20년 이상 된 프로구단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