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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소신발언) 선수단 너네도 정신 차려라

수원삼성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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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연패애 빠졌더라도

한 골 먹히고 나서 쫓아가려는 의지도 안 보이고

상대 선수가 서포터즈한테 도발해도 말리지 않더라

직장인들이나 학생들한테 소중한 주말에 4000명이

넘도록 원정 가서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는 거,

아무리 가까워도 흔치 않은 일이야..

북패가 외쳐대는 수원강등 콜, 수원은 열두번째 걸개,

이 사랑에 후회는 없니? 걸개 보면서 진짜 속상했다.

오히려 골 넣고 나서도 더 몰아치려는 북패 보면서

누가 이기고 있는 팀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나도 감독아웃파 였는데 바로 앞에서도 패스미스,

주위에 상대방 오는지도 모르고 끌다가 뺏기는 모습,

우리 팀이 공 잡으면 받으러 가지도 않고 "해줘"

축구 하는 모습은 선수 개개인의 집중력 문제 같다.

sns 보면 팬들 자존심 다 무너졌대. 지더라도

투지 있는 모습, 어떻게든 해보려 했는데 안되서

분해보이는 제스쳐라도 있으면 졌잘싸 라도 해주지

최근 선수단 보면은 그런 것도 없고 다 루저모드야..

개런트가 운영 뭣 같이하고 감독이 경질되서

어수선 한 건 알겠지만 돈 받고 뛰는 프로축구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나태한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라고 봄


수원삼성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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