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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선과 혁신연대] - 이 트럭시위는 그저 시작일 뿐 수많은 시위형태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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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시간 여유도 없고 여기 다들 직장인 분들 많은데 참여가 곤란하기 때문에 

트럭시위를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한 것 뿐이지. 


맘만 먹으면 머 빅버드고 삼성전자 영통이고 수원역이고 그 어디에서라도 못할 것 같습니까?


모금 개시한지 5시간만에 목표액 뽑혀서 일주일만에 트럭시위 진행되었습니다. 


그만큼 수원팬들이 느끼고 있는 분노의 감정들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구단 프런트에서 앉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J리그에서는 아예 대 서포터즈 담당 팀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소통합니다. 


간담회 그거 하나 하는게 뭐가 그리 힘들다고 

선수들 사기를 핑계대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지도 않고 회피하였나요?

이게 우리 [개혁과 혁신 연대] 창설의 시발점입니다. 


지금 수원 팬들 연령대가 옛날 처럼 힘없던 대학생~ 초중고생이 아닙니다. 

지금 다 직장 다니고 계신 분들도 많고 개인사업, 혹은 법인 사업 이끄는 사람들등 다양하게 많습니다. 


지금 프런트가 팬들 대하는 태도는 마치 철부지 없는 아이돌 팬클럽의 난동쯤으로 여기는데 

우리 수원 삼성 팬들은 사회 각계에서 아주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시는 훌륭하신 면모를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우는 아이 달래듯 행동해서 책임을 면피하며 10년을 회피하였지만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제는 더 이상 회피할 곳도 없습니다. 

감독을 경질한다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해결될 문제 아닙니다. 


필리포프
18 Lv. 30328/324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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