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기제와 불투 조합 언제까지 볼건가

기자들이 방송에서도 말한 

둘 간의 플레이스타일 부조화...

리그 좀 본다는 일반 팬들도 다 알고 있고

국대를 다니기 시작했던 작년에도 나오던 말

“이기제의 풀백시 수비 약점” 

그리고 올해 더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한 

불투의 노쇠화....

그래서 더 극명하게 보이는 수원의 왼쪽 수비 약점

뻔히 우리 약점이고

상대가 경기 내내 대놓고 거기만 파는데

똑같이 복붙 하고서 

쳐 맞다가

7경기째 후반이 되어서야

이상민이라는 어린 친구로 찾은 단서가

어쩌면 새로운 무기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음

이기제가 물론 윙어로서 풀로 뛰기엔

주력이며 여러가지 부족하긴 함

그치만 후반전 윙어로 올라온 이기제가 

왼쪽에서 스탠딩윙어마냥 뿌려주는 플레이는

리그 최고의 왼발로 

만들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 일수도... 있겠더라

쓰리백에 윙백으로 기용을 하든

아니면 이기제의 단점을 커버 가능한.  그리고 좋은 호흡을 보일수 있는 불투 대체자를 찾든

아니면 그전까지 이상민을 기제 위에 새워서 둘이 번갈아 가며 하는 것도 괜찮을수도 있겠더라

팬들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는데

7라운드에서도 져 놓고 한다는 말이

책임 지겠다....  뭐를??  수비개선을...

2무 5패 되기 전에

수비 개선 하고서 

이 결과를 만들지 말았어야지 이병근님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