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임 정리. 하던건 해야지.

안병준 : 넣어줘야지 그런건 그래도 태클해서 공 뺏어오고 몸 안사리고 투지를 보인 점에 박수를 .. 이것 뿐이다. 분발합시다. 7경기 짧지 않은 시간 흘렀다.

뮬리치 : 설렁~ 머리도 별로고 슛은 소녀 슛이었고 첫 선발이니 참자~ 참어~ 잘해라 좀 니 남은 털 다 밀기전에 ㅋ

바사니 : 축구 하는건 얘 밖에 없음. 전부터 그랬듯 볼 다룰줄 아는 선수는 오로지 바사니 김보경뿐. 오늘은 심지어 투지도 보여줌 합격~ 이게 쇼 앤 프루브지. 탈압박 , 전환 패스 , 볼 리커버리 , 전진 패스 그리고 마무리 까지 오늘은 욕심도 줄이고 플레이 깔끔하고 좋았음.

김보경 : 볼 터치가 많이 없었음. 중간 중간 번뜩이는 터치나 공간 지각은 있었으나 오늘은 활약이 돋보이지 않았음.

서동한 : 출전 시간 짧아서 모름

이상민 : 팀의 에너지임. 공 흘리고 돌아 들어가는 것 , 1차적인 플레이 후에 바로 다음 플레이 대비 그리고 즉각적인 반응

왜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를 했는지 알겠음. 항상 예민하게 신경이 곤두 서 있는 느낌. 경험 좀만 쌓으면 무서울듯.

오늘도 왼쪽에서 번뜩이는 장면은 이기제 , 김경중 보다 출전시간은 짧지만 이상민이었음.

정승원 : 뭐 항상 자기 몫은 하는 선수. 수비도 오히려 전문 수비수들 보다 안정적이고 활동량 좋고 풀백이지만 중앙 침투로 윙한테 공간 주고 하는 플레이들이 되게 좋은듯. 미드필더 윙 풀백 다 소화를 하다보니 장점이 많음. 오늘 경기 잘함

류승우 : 터치 , 크로스가 투박함. 그러나 기브 앤 고는 확실히 좋음. 전반전에 바사니 김보경과 원터치로 풀어 나올때 상대 미드필더랑 풀백 사이 공간 들어갔다가 빠지는 장면이 예술이었음. 그리고 두번째로는 수비센스. 수비할때 공을 막 잘뺏는다기 보다 패스 길을 먼저 읽고 차단하는게 좋은듯. 뭐 오늘 전체적인 경기를 봤을땐 음.. 준수했음

이종성 : 이종성은 무조건 투지임. 이종성은 머리부터 들이 밀고 싸워야 함. 그런데 오늘은 그것도 안보이고 기성용이 된 것 마냥 플레이 했음. 좀 많이 아쉬웠음 . 빨리 지난시즌 폼으로 돌아오길 !

유제호 : 볼줄기가 좋은듯 패스질이나 롱볼 그리고 순간 창의성이나 판단도 준수한듯 그런데 좀 밋밋한 느낌? 지금 수원은 더 임팩트 있는 플레이가 필요함. 고승범 , 이상민 같은 그래도  데뷔골은 축하

이기제 : 역시나 수비. 역시나 수비. 국대 갔다와서 공격적으로는 더 노련해졌으나 수비 ..

불투이스 : 에이징 커브 . 발이 느림 몸 날려서 아크로바틱하게 수비하는건 좋은데 너무 이크로바틱해서 다음 동작이 안됌. 나이도 있으니 볼 차단에 대한 욕심은 좀 버리고 미리 가는 수비를 좀 할때가 됌.

고명석 : 발이 빠름 끝. 

양형모 : 작년엔 다 막음 올해는 다 먹음

박대원 : 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