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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최근 감바오사카 서포터즈 그룹의 예를 들어볼게요.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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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테 트리콜로의 공식 입장문을 한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읽고 왔
는데 우리가 요구하는 사과문이나 어떤 사건의 경위에 대해서 앞으
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아야한다는 뉘앙스 정도의 글이길 바랬는
데 정말 많은분들이 공감하고 계시는 것 처럼 감싸고있는것 처럼 보
입니다만, 거두절미하고 이 사태에 대한 프렌테 트리콜로의 처분이
아쉬운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몇몇 언론에 나와서 아시는분들은 아실테지만 지난주, 감바 오
사카와 세레소 오사카의 더비가 세레소의 홈구장 나가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감바 오사카의 서포터즈 특정 소모임 그룹에서 나치
관련 깃발을 사용을했습니다. 이에, 감바 오사카 서포터즈 대표는 그
깃발을 사용한 특정 소모임 (규모가 꽤 있는 그룹입니다. 6~70명 정
도 된다고 합니다)에 대해서 이번시즌 잔여경기 경기장 출입금지 처
분을 내렸으며, 구단에서는 역시 이번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잔여경기에서 모든 깃발과 게이트기, 배너 사용을 금하고 구
단샵에서 파는 공식 깃발또한 제제를 가하는 징계가 자체적으로 내
려졌습니다 때문에 바로 어제 있었던 감바오사카vs오미야 아르디자
경기에서도 탐과 머플러를 제외한 일말의 응원도구 없이 응원이 진
행이 되었고 남은경기또한 그렇겠지요.
저는 여기서 단지 하나의 소모임의 일탈이었지만 서포터 집단 내부
에서 규모가 있는 소모임이었음에도 불구, 그런 결단력과 강한 처분
을 내리고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에 있어서 일본팀이지만 참 대단하
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인 오늘 트리콜로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더 큰
성명문을 올린것에 대해 조금은 유감이네요..

로저
4 Lv. 1492/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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