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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프렌테트리콜로 <존중의 축구> 전문을 읽고

알레데니스골 알레데니스골
419 10
프렌테 공식 입장 글을 읽고 기가 차서 글을 쓴다.

맥주캔을 던지는 것은 야만적이지만,
맥주를 뿌리는 것은 야만적이지 않다는 말인가?
그러니 맥주 뿌리는 것 정도는 선수들이 참으라는 뜻인가?

해당 인원이나 소모임의 사과, 재발방지 대책이 없이
아무 의미 없는, "서로 이해하고 잘해봅시다"라는 내용의
글을 쓰기 위해 일주일이나 걸렸나.

해당 집단은 자중해달라가 아니고,
재발 시 코어에서 축출한다라든지
뭔가 대책을 내놓았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냥저냥 덮고 넘길 생각인가?
가해자는 있으나, 사과도 없이 서로 이해하자는 말이 무슨 의미인가?
피해자에게 그냥 닥치고 참으라는 뜻이 아닌가?
그렇다면 나는 선수들에게 쌍욕을 날리고, 맥주를 뿌리는,
그런 교양이 넘치는 집단과
프렌테트리콜로라는 이름으로 동급으로 불리기가 매우 불쾌하다.

프렌테트리콜로는 광기어린 집단을 끌어안고
그들과 함께 N석 코어에 고립되는 길을 선택한 것인가?
그렇다면 고립 되시라.
그대로 고사 하시라.

빅버드의 3면에서 일반 관중, 라이트 지지자들이
응원가를 따라 부르는 장면은 행여나 상상도 하지 마시라.

그렇게 몇년 후 염기훈에게 맥주를 뿌리시고,
10년후 권창훈, 구자룡에게 맥주를 뿌리시라.

하나 묻자.
내가 당신들에게 맥주를 뿌리면,
당신들은 나를 동일한 지지자로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가?

알레데니스골 알레데니스골
6 Lv. 3565/4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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