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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솔직히 이번이 기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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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K리그 흥행이니 매진사례니 하면서 K리그에 봄이 왔는데

앞으로도 이 기세가 이어질거라는 보장은 없음.


냉정하게 우리 팬들도 점점 하나둘씩 나이를 먹고있고, 젊은사람들이 유입이 되고 있다지만

실제로 축구뿐만 아니라 지금 기존 스포츠들은 E스포츠같은 종류와 경쟁해야되는 상황임.

점점 기존 스포츠들이 젊은층에 대한 어필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K리그는 흥행의

기회를 잡았음. 이건 단순히 몇몇 구단이 잘나간다고 해서 잡을수 있는게 아님.

결국 다른구단들도 각자의 색깔을 만들고, 그게 어우러져서 축구라는 캔버스에 K리그라는

그림을 그려나가야되는거라고 봄.


문제는 우리팀이 기존 팬들에게도 있던 매력이 떨어지는 마당인데, 새로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매력어필이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확실하게 우리 구단 프런트에 대한 전문화를 추진해야된다고 생각함.


스포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결국 '승리'임. 물론 모든경기를 이길수도 없고

승리를 많이 하는 팀이라고 내년에 그리고 그 후년에도 같으리라는 보장은 없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기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스포츠라고 볼수 없음. 그건 그냥 쑈지.


단순히 감독과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프런트와 선수단, 코칭스태프. 그리고 팬들까지 공통적인

목표를 바라보고 나가야됨. 우리가 돈이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꿈을 꿀수 있는 권리조차 허상으로

받아들여선 안됨. 결국 끝까지 고개를 들고 가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가 충분히 볼수 있는 장애물에 의해

상처입게 될거야. 


전방패스가 자주 차단당한다고 해서, 전방패스를 포기하면, 결국 후방에서 볼돌리기 밖에 안되는것마냥

우리는 이 프랜차이즈를 구성하는 모두가 발전하려고 해야됨.

그런의미에서 난 프런트가 무조건 개편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점점 구단은 투쟁심을 잃어가고 있고

팬들은 그걸 너무나도 잘 느끼고 있음. 단순히 축구뿐만 아니라, 세상일조차도 강을 거꾸로 올라가는것처럼

우리가 노를 젓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우리는 더욱도 뒤로 밀려날뿐임.



그러니까 우리 모두 포기하지말고, 꿈을 꾸자. 

안될거라고 생각하지말고 일단 해보자.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죽을거라면 최소한 발악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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