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난시즌 데자뷔? 이르게 찾아온 수원의 위기…감독만의 '책임'인가
기훈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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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외국인 공격수 그로닝은 철저한 실패작이었다. 수원은 ‘덴마크 리그 득점왕’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결과는 리그 14경기 무득점으로 짐을 쌌다. 그로닝의 이적료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오현규가 남기고 간 이적료도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다. 그로닝의 실패를 겪고도 또 실패의 길을 걷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수원은 4월에만 6경기를 치른다. 이 감독도 “결과가 따르지 않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자칫 결과가 좋지 않으면, 2년 연속 4월 감독 경질도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른 감독 교체가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감독 경질을 방패 삼아 수원 구단도 뒤로 숨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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